2009년에 공개된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기능 안내 영상.
당시에는 신생 브라우저였던 구글 크롬의 '광고'로 많이 알려졌었다.
공개 당시에는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이 95%였나 그랬는데, 당시로서는 아기와 같던 신생 브라우저 크롬이 벌써 점유율 1위라니, 참 격세지감이다.
디지털 도구에 대한 아날로그적 감성의 광고인데, 모순적인 이미지의 조화가 매우 인상적이다.
메타국어에서 예전에도 소개했었던 'PAPER' 앱 광고(googeo.kr/entry/paper)와 더불어,
보고 있으면 마구 창의적인 영감을 줄 것만 같은 영상이다.
새로운 수업이라고 해서 새로운 기술들만 염두에 두는 것은 어쩌면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닐지도 모른다.
익숙한 것들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도 새로운 '낯설게 하기' 전략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.
더구나 요즘같이 온라인 수업도구가 붐을 이루는 분위기에서는 꼭 염두에 두어야 할 지점일 것이다.
위 영상이 맘에 들었다면 아래 재생목록에서 전편을 감상해 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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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년에 썼던 블로그에 썼던 글을 옮기면서 살짝 새로 써 보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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